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어로가 좋은 빌런씨 (문단 편집) ==== [[https://m.joara.com/novel/search/1349918?idx=250854#conceptDetail|미도리야 이즈쿠]] ==== >'''무개성이기에 의미가 있는 거니까요.''' >'''난 히어로가 정말 좋아.'''[* 미도리야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이자 1부와 2부의 끝을 장식하는 대사다.] 원작에서처럼 올마이트에게 히어로가 될 수 없을 거란 말을 듣고 큰 상처를 받게 된다.[* 여기까지는 원작과 동일하지만 올마이트가 페트병 관리를 너무 잘해서(...) 시궁창 진흙 빌런이 탈출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그로 인해 미도리야가 올마이트의 후계자로 선택받지 못했다. '''즉 사소한 변화가 이런 결과를 만든 것이다.'''] 그래도 히어로를 돕고 싶다는 일념은 여전해서 웅영고 일반과에 진학한다. 그러다 우연히 스테인의 영상을 보고 그의 방식에 동질감을 느끼는 동시에 반발심을 품는 등 고찰하게 된다.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면 그가 진정한 히어로가 될 수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를 고민하게 되면서 스테인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상을 키워나간다. 이후 우연히 칸지를 만나 --절대 잊지못할 트라우마와 함께--[* 칸지가 나 나쁜 놈이라서 너 배신하면 어쩔 거냐는 농담에 인형 속에 숨겨둔 권총을 칸지 미간에 박고는 맛 간 눈동자로 '''배신할 거예요?'''라며 협박했다. 이때 칸지의 감상은 360도 돌아서 정상처럼 보이는 미친 놈이라고, 쏘아 죽이더라도 울면서 내가 나쁜 놈이라고 자기합리화할 거라며 트라우마가 된다. 게다가 인형에 총구만 삐져나온 상태라 쏘더라도 초연반응은 거의 없어서 증거인멸도 되겠다는 감상은 덤.] 교류하다가 자신이 빌런이 되어 히어로들의 성장을 돕는 발판이 되잔 결론을 내리고 빌런이 되기로 결심한다.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조용히 지냈지만, 졸업하자마자 부모님께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잠수를 탄 뒤 부패한 히어로를 죽이는 빌런으로 데뷔한다. 이후 빌런 연합과 손을 잡고 여러 사건을 일으키면서 자신을 히어로들을 위한 이름값만 높은 빌런으로 만들어 가지만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이용하려는 쓰레기들이 지나치게 많이 나타나는 것에 고민하면서 마지막으로 사건을 터뜨리기로 결심한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도심 곳곳에 폭탄을 설치하고 장래가 유망한 히어로인 친구를 질투해 살해한 남자를 인질로 잡아 도심에서 테러를 일으킨다. 그리고 자신의 위치를 찾아 자신을 체포하러 온 바쿠고와 경찰들을 따돌리고 도주한다. 이 후 엔데버에게 잡혔다가 토도로키의 도움으로 도주한 칸지를 발견하고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 살해하고 다시 도주한다.[* 칸지는 자신의 죽음을 통해 토도로키가 다시 히어로로 돌아가기를 바랬지만 안타깝게도 미도리야의 예상대로 토도로키가 가진 엔데버에 대한 증오심만 커지게 된다.] 자신을 쫓는 경찰들과 히어로들을 따돌리며 도주를 하던 중 레빗에게 치료를 받아 전성기의 몸으로 돌아간 올 포 원을 만나 대화를 나누지만 자신을 영입하려는 올 포 원에게 이번에도 거부의 뜻을 밝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웅영고로 향한다. 자신이 웅영고로 향할 것을 알아차리고 웅영고에 함정을 파고 기다리던 [[시멘터스]]와 [[13호]]를 따돌리고 교사에 침투한 뒤 자신을 가로막는 [[미드나이트]], [[프레젠트 마이크]][* 사이가 데면데면한 미드나이트와 달리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미도리야를 굉장히 좋게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지 미도리야가 빌런 데쿠가 아니기를 바랐다고 한다.], [[아이자와 쇼타]]를 격파하고 바쿠고가 기다리는 교실로 들어가 바쿠고와 대화를 나눈 뒤 그가 보는 앞에서 권총으로 자살한다.[* 자살하려는 순간에도 굳이 교실을 나가서 복도에서 자살했다. '''빌런따위가''' 히어로의 새싹들이 자라고 자라는 교실에서 죽는 건 용납할 수 없었던 것.] 2부에서는 자살 후 원 포 올을 계승한 미도리야가 존재하는 평행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마스터 하지메의 카페에서 일을 하며 마스터 하지메에게 엄격한 감시를 받는 입장이었지만,[* 카페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우연히 키리시마와 아시도와 인연을 맺게 되면서 조금씩 감시가 완화되거나 자신의 권총을 가져간 트와이스로 인해 다시 칸지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개성에 회의를 느껴 반쯤 히어로 일에서 손을 놓고 있던 나이트쉽에게 기운을 차리게 해 다시금 히어로가 될 수 있게 만든다. 사실상 1부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고 여기고 더이상 빌런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었지만, 웅영고의 선생이 될 생각이 없냐는 네즈의 말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게 되고 결국 웅영고의 경비원이 된다. 이후 칸지와 트와이스, 나기사와 함께 회사를 재건하게 되고 마스터 하지메의 카페에서 나와 칸지의 카페로 옮기게 된다.[* 1부의 회사와 달리 전도를 하고 다니는 나기사로 인해 인원 자체는 상당히 늘어났으며, 칸지의 카페는 2층짜리 건물에 몰래 개조까지 해 지하에 바를 갖추고 있다.] 임간합숙에서 습격을 해 온 빌런들을 제압하는 와중에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 제압한 세츠노 토우야를 고문하는 바람에 렉돌과 아이자와에게 체포당한다. 이후 감옥에서 자신을 찾아온 이즈쿠에게 바쿠고와 키리시마를 찾을 수 있는 정보를 건내주지만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찾아온 네즈의 협력과 칸지가 경찰과 협상을 통해 협력관계가 되었다는 것을 이용해 감옥에서 빠져나간다. 결말에서는 웅영고의 수학 교사로 부임하면서 웅영고에 뼈를 묻게 된다. --이따금씩 회사 일을 하거나 에리를 응원하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아이자와의 눈까지 피하며 탈출하지만 늘 제발로 다시 잡히러 간다고 한다-- 빌런이 되면서 굉장히 뒤틀려졌는데, 히어로의 성장에 있어 어느 정도의 고난과 시련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학생들이 다치면 걱정하는 한편으로는 '''기뻐한다'''는 점이다. 이를 안 [[리커버리 걸]]이 지적하고 혼내기도 했다. 또한 히어로에 광적으로 미친 것과는 달리 일반인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전혀 배려하지 않는다.[* 가면허 시험에서 잘 드러나는데, 요구조자를 습격하면서 히어로를 저지하는 빌런 역할을 맡았을 때 히어로 지망생에게만 관심을 주고 요구조자는 전투에 휘말려 다치든 말든 전혀 안중에도 없는 태도를 보였다. --물론 요구조자들은 다 프로 연기자여서 거 너무하는거 아니요 하고 투덜대기는 해도 다들 그러려니 했다--][* 에리를 구하고 난 뒤 이 사고의 편협함때문에 에리가 히어로가 된다는 발상을 떠올리지 못하여 에리를 필요에 의해 나름대로 대우하는 것과 별개로 개성소멸탄의 원재료 이상의 가치를 주지 않았다. 그러다 최후반부에 에리에게 히어로의 싹이 보이자 갑자기 에리의 고통에 공감하고 또 오버홀에게 당했을텐데 피랑 살 달라는 말을 어떻게 하냐며 전전긍긍하는 등 태도가 확 바뀐다. --칸지는 너는 대체 뭐가 문제냐며 한심하게 쳐다봤다--]그리고 무개성인 자신은 결코 히어로가 될 수 없다고 믿는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게 2부 초반에 나이트쉅의 개성[* 나이트쉅의 개성은 트라우마를 보여준다.]에 휘말렸을 때, 나타난 올마이트의 '너는 히어로가 되지 못한다'는 말에 진심으로 웃으면서 당연하다고 대답하는 장면과 [[미도리야 이즈쿠]]가 히어로과 입시에서 개성으로 0점 기믹을 쓰러트렸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자신과 다른 사람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장면이다. 이후 미도리야 이즈쿠가 올마이트의 후계자임을 깨닫고도 자신은 바뀔 일이 없다고 하는 게 그 증거.[* 다만 네즈는 이것이 오히려 '''무개성은 히어로가 되지 못한다는 말의 증거가 되버렸다'''고 평했다. 객관적으로 봐도 ''개성이 생긴 이즈쿠는 히어로''가 되었지만, ''개성을 받지 못한 미도리야는 히어로가 아닌 빌런''이 되버렸기 때문에 올마이트의 말이 옳다는 증명이 되버리기 때문. 더군다나 이제와서 '''히어로를 위한 빌런이라는 정체성을 부정하면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기에 자기자신을 위해서라도 절대 그만두지 못할 거라고.] 무개성이지만 단련하고 빌런으로서 구른 덕분인지 상당히 강한 편이다. 그 예로 2부 초반에 뿔 하나 부러진 나이트쉅을 대신해 총기를 든데다 개성까지 쓰는 빌런들을 상대로 '''파이프 들고 무쌍을 찍었다(!).''' 그리고 웅영고에 침입한 시가라키가 끌고 온 뇌무 하나를 기습해 그대로 사살해버리기도 했고 아이자와를 붙잡고 있던 뇌무의 공격을 피하며 올마이트가 올 시간을 벌었다.[* 원작과 달리 웅영고 습격에 두 마리의 뇌무를 끌고 왔다.] 한 번은 모노마가 에리 대신 화풀이 해준답시고 뒤에서 미도리야의 정강이를 걷어찼는데, 아파한 사람이 미도리야가 아닌 모노마였다. 나중에는 히어로 공안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가면허 시험에 갱 오르카와 함께 빌런 역을 맡아 참가했는데 공안위원회가 준비한 장비를 가지고 예비 히어로들이 구출한 요구조자들이 집결해 있던 A거점에서 다수의 예비 히어로들과 교전을 벌이면서 그들이 보호하고 있던 요구조자들을 전부 사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 요구조자는 바쿠고의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면서 사살했다.] A거점에 있던 예비 히어로들 대다수에게 심각한 멘붕을 선사해주었다.[* 특히 신도 요우의 경우 미도리야를 요구조자로 판단해 A거점으로 인도한 영향인지 좀 더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이게 2부에서 평온한 생활을 하며 지낸 영향으로 1부보다 약해진 상태라고 한다. 여담으로 2부에서 새로운 신분증을 만들면서 이름을 바꿨는데, 그게 '미도리야 데쿠'[* 후에는 히어로과의 미도리야 이즈쿠와 헷갈린다는 이유로 '미도리씨'로 불리고, 스스로 '미도리 데쿠'라고 자처하기도 했다. 물론 상대방은 뒤쪽부터 바꾸라고 반응했다(...).]다. 그래서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해도 상대방이 어떻게 부르냐며 기겁하는 게 일상. 덕분에 팬덤 한정으로 볼드모트란 별명을 얻었다. 2부에 들어서면서, 팬덤에서는 원작 주인공(미도리야 이즈쿠)과의 차이를 두기위해 미돌이야라고 부른다.[* 1부때부터 있던 별칭이기도 하다. 정신이 360도 돌아서 정상처럼 보인다는 칸지의 감상에서 따온 것. --나중에 올마이트랑 만났을때 한바퀴 더 돌아서 720도가 된 거 같다.--] 그리고 부패한 히어로나 빌런이 미도리야에 의한 사망플래그가 세워졌을 때 미도리야 됐다는 표현이 흥하고있다. 처가집치킨 처돌이의 영향인지 처돌이야라고 부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